기사상세페이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7일 오후 소라면 죽림 양우내안애 아파트에서 아이나래 행복센터 3호 개소식을 열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3세에서 12세 아동을 보살펴주는 돌봄 터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이 아이나래 행복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 교사 3명이 돌봄, 귀가 지원, 부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아이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기도 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돌산읍 청솔 3차 아파트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를 마련할 계획이며, 9월에는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