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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섬 지역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24일 화정면 상화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소규모 도서를 찾아 민간자원과 연계한 복지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화도 방문에는 동인요양병원, 전길자 헤어봉사단, 향토요리문화원,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기관 24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 40여 명에게 한방치료, 이미용 서비스, 마사지, 밑반찬 등을 제공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3월 섬 복지 지원 사업단 발대식에서 28개 기관과 자원연계, 유기적인 협력 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섬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해서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는 24일 화정면 상화도에서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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