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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의회(회장 서천석)는 3월 7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보궐 위촉된 자문위원 소개와 조애숙, 강호준 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장, 김혜경, 장호익 위원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취해야할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 추진과제’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여수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건 없는 남북대화 추진과 북한 비핵화협상 재개를 위한 남-북-미 협상 추진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2023년 북한의 신년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담대한 구상 주요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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