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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발달 특성 및 소통 강의해…아동 돌봄과 복지 서비스 질 향상 도모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아동복지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아동복지교사’는 여수시 관내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학습, 영어, 독서, 예체능 분야에서 아동을 지도하고 돌봄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권리 옹호 활동 경력이 많은 푸른나무재단 전남동부지부 고영신 부지부장이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 및 소통 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복지교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통 방법을 배우니 현장에서 더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교육을 토대로 교사들과 업무정보를 공유하며 더 질 높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과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교사들이 그동안의 소통 방법을 되짚어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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