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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헌혈과 함께 직원 및 시민들의 숨은 헌혈증을 기부받아 사랑나눔 실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체헌혈과 함께 직원들과 시민들이 보관 중인 헌혈증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핼액원 헌혈 버스를 이용해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와 바다 가족을 위해 단체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보관 중인 헌혈증 기부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단체헌혈 행사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발적인 동참으로 우리에게는 작지만,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되도록 헌혈과 함께 서랍 속에 잠든 헌혈증도 기부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증 기부는 여수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 방문 및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어려운 처지의 소아암 어린이와 바다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생명 나눔 실천 헌혈에 직원과 함께 일반 시민분들도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며, “모인 헌혈증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증 기부 문의는 여수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기획운영계(061-840-2316)로 전화해 주시면 됩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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