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수시가 섬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민관합동 통합의료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이동용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관절‧갑상선‧복부 검진과 기초 혈액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치매관리팀, 구강보건실과 여수백병원, 이‧미용협회, 일공공일안경원 서교점 등이 참여하고 있다.
3월에는 남면 안도리, 4월에는 화정면 개도리, 5월에는 삼산면 덕촌리를 방문했다.
지금까지 섬 주민 210명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관절염 초음파 치료, 돋보기 지원, 이‧미용 봉사 등 각종 혜택을 받았다.
삼산면 덕촌리 한 주민은 “평소 무릎이 아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치료와 상담을 받아 너무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이달 21일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서 섬 주민 통합의료서비스가 열렸다. 보건소와 민간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섬 주민 65명에게 의료봉사와 이‧미용 서비스, 돋보기 지원 등을 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