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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생활을 하게 되어 기분이 최곱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노후화된 분전반, 콘센트, 스위치, 전등 등을 교체 받은 한 대상자가 감사함을 전하는 내용의 손편지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4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에 따르면 관문동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직접 자필로 작성한 편지가 21일 주거환경개선사업 담당자 앞으로 전달됐다.
대상자 어르신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나날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서문을 시작으로 “집 안 전기를 깨끗이 정리하여 밝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최곱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와 장마철에 여러 선생님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전기 공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모든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며 글을 마쳤다.
한화솔루션 부싯돌 봉사단 관계자는 “대상자의 감사의 말이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애리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변화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우리 지역 취약계층 대상자의 환경을 변화시켜주신 한화솔루션 부싯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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