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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항만 및 어항 건설분야 민생 안정대책 실시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항만 및 어항 건설 분야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실태를 점검한다.
대상 건설현장은 ‘여수 온동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여수해수청에서 시공 중인 건설 현장 6개소로서, 공사 하도급 대금 지급 시기 및 방법의 적정성, 임금 적기 지금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추석 명절 전까지 체불된 하도급 대금 및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위법 사례가 발생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처분청 통보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은 올해 1,736억원을 투입하여 여수항, 광양항 및 낭도항 등 국가관리 무역항 및 국가어항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영세업체 또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명절, 연말 등에 하도급 대금 및 임금체불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소관 건설 분야 부패 예방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서한서 발송 및 청렴계약 특수조건 등을 마련․운용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점검하여 사업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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