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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3가구에 도배·장판·전기보수·집안청소 등 150만원 상당 지원
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대장 홍진석)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기간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전기보수 등 15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수혜자 이모씨는 “몸이 불편해 보수를 못하고 생활해 왔었는데 이번 중앙동 복지기동대에서 불편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기동대원 홍진석 대장은 “우리 중앙동 주민들이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며 활동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주민센터 지원만으로 주민들을 돕는 데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만큼 주민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앙동주민센터(☎061-659-13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동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10가구에 약 천만 원을 지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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