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미래지향적인 여수교육 생태계 구축 위한 보성과 고흥 일원 연수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8일 미래지향적인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지역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하여 보성과 고흥 일원으로 연수 다녀왔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위원회 위원간의 소통을 통해 여수교육의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 후 임시회 개최, 운영위원회 구성, 중학교 남녀공학개편·학교 신이설·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3개의 의제실행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9월 20일에는 여수 교육 발전을 위한 정기회를 갖는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요 일정으로 보성의 태백산맥 문학관, 고흥 연흥도 작은 미술관, 거금도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위원들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여수만의 교육자치를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연식 위원장은 “지역교육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민관산학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데 이번 기회로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내년에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여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여수 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여수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방향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한 교육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최향란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