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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수업 시연을 통한 강사진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환경 교육 위한 도전
▲환경교육 수업 시연 사진
11월 27일부터 총 6차례 진행된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 교육이 6일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9월에 진행된 기초과정에 이어, 환경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심화 과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수업 분위기, 학생을 고려한 수업 진행 및 자료 제작 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심화 과정은 총 4차례의 교육과 2차례의 수업 시연으로 진행됐다. 수업 시연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분의 수업 시연과 10분의 강사진 평가로 이루어졌다.
오경준 여수남초등학교 교감은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담긴 교육이 제공되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진행과 용어 사용이 반영되는 교육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김영주는 “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교육은 여수시 주최, 탄소중립실천연대 주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내년에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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