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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와인’ 주제로 한 페스타 성공…’남해안 마이스 거점도시’ 브랜딩 지속
-1개 사업 최대 5천만 원 지원, 3월 14일까지 접수
▲2023년 여수 섬섬와인 스피릿 페스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남해안 마이스 거점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이스(MICE) 특화 전시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의 지역자원을 전시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홍보, 전시 장치비 및 운영비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해양관광 휴양도시 트랜드인 섬, 해양관광, 휴양 등 관련 전시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 및 지역민 정보 제공을 위한 소비재 전시회 ▲지역 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개 사업으로 국내·외 학회 및 협회, 기업, 민간전시 주최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여수시는 재정안정성 등 서류심사와 계획의 적정성, 사업 경쟁력, 마케팅 능력, 지역 활성화 기여도 등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자의 행사 추진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를 도입, 평가위원으로 민간위원이 참여해 선정 절차의 객관성을 더했다.
참여 희망 단체 등은 오는 내달 14일까지 시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와인’을 주제로 한 ‘여수 섬섬와인&스피릿 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며 “올해도 남해안·남중권 마이스 거점도시 여수를 돋보이게 할 특화 전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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