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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10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여수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1인당 5만 원 바우처카드 포인트 지급
-김대중 교육감,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위해 노력"
▲전남학생교육수당 2차 신청 안내 포스터(출처 :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이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여수지역 기준 1인당 5만 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학생들은 이 카드를 이용해 전남 지역 농협 가맹점에서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 및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초 전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월부터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작년 주민직선 4기가 출범하며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 도입하기로 한 제도이다.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의 바우처 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난 7일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 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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