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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 여수시장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공천에서 탈락한 권오봉 전 시장은 4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거 기자회견을 진행해, "민주당 경선은 이미 짜인 각본이었다”며 “파당을 위한 국회의원이 아니라 여수시민을 위한 국회의원의 길로 나서기 위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권 전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제7대 여수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공처은 권 전 시장이 컷오프 되며 김회재 현 민주당 의원과 조계원 당 부대변인 간 2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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