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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기사입력 2024.03.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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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을 조계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시 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조계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학동 선거사무소에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다녀간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이 이뤄졌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신순범 전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조계원 후보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에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김순빈 전 시의원, 수석부위원장은 박인섭, 서영수, 김종배가 임명됐고, 최병용 도의원과 강재헌 시의원은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조계원 후보는 “쌍봉사거리에서 400일이 넘는 여정이 여기까지 온 원동력이 된 거 같다”며 ”4월 10일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이며,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고 멈출 수 없는 여수발전을 위해 한 몸을 불태우겠다고 다짐한다”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조계원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한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절망의 대한민국이 희망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금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달라. 그 길에 조 후보와 함께 하겠다. 민주당의 동지가 되어달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여수시 갑 주철현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더 나아가 이재명을 중심으로 호남 중심의 민주 정권을 창출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앞장서겠다”며 “무소속이 당선되면 갑·을이 다투며 또 4년을 허송해야 한다. 여수를 위한다면 조 후보를 압승시켜 달라”고 지지와 함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후보자로는 현역 의원인 주철현 후보가 공천, 조계원 후보와 함께 공동 공약을 발표하는 등 두 후보가 함께 화합의 여수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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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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