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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가지합창단·챔버앙상블·극복소리팀 등 뮤지션 참여
-탄소중립실현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 기원도 함께
▲제10회 숲속힐링음악회 포스터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을 꿈꾸는 무장애 나눔의 길 ‘숲속힐링음악회’가 올해로 10회를 맞으며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서 개최된다.
숲속힐링음악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금호석유화학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미평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교통약자와 비장애인이 무장애 친환경 숲속에서 함께하는 탄소중립실현 및 COP33의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고, 무장애 나눔 숲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여수시민이 함께 하는 음악회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이어가는 탄소중립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오프닝에는 너울가지합창단의 ‘찔레꽃’ 합창과 챔버앙상블의 Pirates Of The Caribbean(캐리비안의 해적 OST) 연주, 극복소리팀의 장구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부 본행사에는 트롯가수 상군의 노래, 프리스틴재즈듀오의 재즈 연주, 노석기 연주자의 대금 연주, 시립합창단의 합창 및 중창을 통해 참가자들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무장애 도시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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