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학원,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 교육서비스 제공 협약식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수 알찬학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는 자리를 가졌다.

알찬학원(원장 민혜경)은 사회복지실습을 할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계기로 올해부터 장애가정들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복지관측에 전해왔다.

원장(민혜경)은 “학원을 통한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때문에 다니지 못하는 장애가정들에 학원비를 일부 지원해 장애가정의 아이들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오면서 곧바로 올해 4월부터 교육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사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가정에 선뜻 학원비를 지원해주신 알찬학원 원장(민혜경)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이런 기회를 통해 장애가정 이용인들의 학습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알찬학원에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조하여 교육이 필요한 장애가정 아이들을 위해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지역사회와 더블어 살아가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보인다.

주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