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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 11일, 프랑스 파리서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
-레슬링 윤준식, 요트 김창주·이경진 선수, 출전권 획득 나서
▲(위)수영 김민섭 선수, 양궁 남수현 선수
올해 7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수영 김민섭 선수와 양궁 남수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민섭 선수는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해 현재 독도스포츠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졸업해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 외에도 전라남도에서는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윤준식 선수가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고, 여수시청 요트팀 소속 김창주·이경진 선수가 3월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하며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윤준식 선수는 오는 4~5월 올림픽쿼터대회에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각각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7월 26일~8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예정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206개국 10,500명이 참가하여 45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조직 위원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낮은 탄소발자국 목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 모델 제시를 목표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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