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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

기사입력 2024.09.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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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시정 전반 질문·답변, 5분 발언 및 각종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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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위부터)박영평·최정필·송하진·김행기·홍현숙·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지난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5분 발언, 건의안·결의안·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를 진행한다.


    9월 2일 상임위 회의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이 이뤄지며 9월 3일에는 각 위원회별 현장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9월 4일, 5일 본회의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한다.


    시정 질문은 5명의 시의원이 △웅천지구 악취 문제 해결 방안 △여수시 청년 정책 실태와 문제점 △화양면 물량장 향후 활용 계획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황 및 연계 사업 점검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경도 연륙교 건설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6일 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는 종료된다.


    8월 30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조속 개정과 기획단 개임 및 인력·예산 확보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5분 발언에서는 박영평·최정필·송하진·김행기·홍현숙·김철민 시의원이 △‘명예 도로’ 지정 제안 △여천권역 관광 산업 개발 △고압산소치료기 지원 △문수 부영 1단지 재건축 촉구 △노인·청년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여수시 재정 관리 관행의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특히, 최정필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여수시의 관광 인프라와 자원이 주로 동부권인 돌산권역과 이순신광장 주변에 집중되어 있는 현황을 이야기하며, “관광객들이 특정 지역에 몰리며 교통·불친절 문제로 관광 만족도가 감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도 하락하고 있다”며, 여천권역의 선소·장도·망마공원·웅천친수해변 등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름 휴가철 휴일도 반납한 채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시정부 공무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회기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수립하는 중요한 회기로 상임위원회별로 짜임새 있는 감사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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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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