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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단체, 읍면동 체육회 등 여수 체육 관계자 130여명 참석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제2의 스포츠센터 건립 등 관내 체육 서비스 질 향상 관련 의견 제시
▲’여수시장과 체육인과의 소통 간담회’ 현장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시내 체육 인프라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여수시장과 체육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23일 진행했다.
여수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여수시체육회 임원을 비롯하여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등 약 130명의 여수시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여수시의 주요 정책 홍보와 함께 2025 KOVO컵 배구대회 개최 계획, 진남롤러경기장 개보수 사업 등 체육인들을 위한 내년도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여수시장과 체육인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여수시장과 체육인과의 소통 간담회’ 현장
이날 체육인들은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여수시 제2의 스포츠센터 건립, △지방체육회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 관련 조례 개정 촉구, △전지훈련 팀에 대한 지원 확대 요청, △진남스포츠센터 2층 회의실 시설 개선, △시민체육대회 주말 개최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여수시장과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체육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소통한 내용이 시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자리에 참석해주신 체육 관계자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통으로 끝나는 게 아닌, 여수 체육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체육회는 지난 8월 21일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제1회 여수시체육회자애’ 직장 및 여자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수시 관내에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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