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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기사입력 2024.09.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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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임원들·학부모회 함께 참여

    -강슬아 부학생회장,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게 등교하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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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웅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순)와 여수경찰서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26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웅천초 학생회 임원들과 학부모회가 함께 했다.


    ‘보행자 보이면 일단 멈춤!’을 슬로건으로 첫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자이아파트 삼거리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활동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실시되었다.


    해당 장소는 웅천초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하굣길로 출근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는 일부 차량들로 인해 사고 위험이 잠재되어 있는 곳이다.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한 번 더 강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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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초등학교-여수경찰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6학년 전교학생회부회장 강슬아 학생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게 등교하기를 바라고 운전자들이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춤 슬로건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합동캠페인에 함께 한 학부모회 정유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안전해지고, 운전자들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순 교장은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보호 및 실천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학생 안전교육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회와 학생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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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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