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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 그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꿈과 사랑을 그리는....
>권진용 화가
권진용 화가 개인전 갤러리노마드(여수 새터로82)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 까지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도시 이미지의 작품과 코스모스 등 총 30점을 선보인다.
권 화가는 “도시는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건물들과 여기에 모여 살아가는 다양한 현대인들이 만들어가는 삶의 현장이다. 이러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아내는 작업이 나의 도시이미지(The image of city) 연작이다”라고 자신의 그림세계를 밝혔다.
권 화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하얀나무아트센터 대표다.
-그가 바라보는 삶의 시전은 결처럼 따라 사는 결이 있는 삶이다.
결을 따라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결을 따라 표현한다.
그래서 그가 즐겨쓰는 선과 색의 풀림은 결이 고운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조형어법이다.
그의 그림 앞에 서면 ‘보이는 것만 그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꿈과 사랑을 그리겠다“는 에드가 드가의 말이 생각난다.
그러면서 내가 누구인가를 말해줄 것 같기도 하고, 곁에 두면 사는 동안 행복한 삶의 거처가 되어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도 이 때문 일 것이다. -신병은 시인의 평론 중에서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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