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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로 유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선소인 선소에 갔다.
평소에는 모니터링단체에서 주로 저녁시간에 모니터링을 하는데 낮 시간에도 미세먼지측정을 직접 해보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나왔다.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갯벌오염도를 측정하는 환경모니터링을 하는데 바람 부는 방향이 바뀌자마자 쏟아지는 악취는 고개를 바로 돌리게 하고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여수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선소는 사적 제392호로 지정되어 보호해야하는 곳인데 선소 앞바다에 수많은 쓰레기와 냄새나고 오염된 갯벌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물이 빠지면 더욱더 심해지는 악취를 맡으며 여수시민들은 선소주위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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