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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8일 오전 여수시민회관에서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 시도의원 등 9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 소양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고, 지난해보다 832명 늘어난 참여자 7614명을 선발했다.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6777명), 사회서비스형(150명), 시장형(410명), 인력파견형(277명)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활동이 89%를 차지한다.
참여자는 여수시노인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에서 우리동네 깔끔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깨끗한 정류소 만들기 등 84개 사업을 수행한다.
발대식에 함께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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