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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사회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텃밭 운영 재료비와 강사수당 약 20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텃밭유형은 상자텃밭, 화단텃밭, 옥상텃밭, 상자‧화단텃밭 4가지다.
참여 학교는 토론 발표 활동지 작성 등 교과와 연계해 텃밭을 운영할 수도 있다.
참여 희망 초등학교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공문을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작물과 친근해지고,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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