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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동장 김정오)은 지난달 29일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시전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흥국상가와 웅천동 상가 일대 4개 권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안정기로 접어들고,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달 7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 주변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방역과 청결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운영 중단 중이었던 경로당이 6일부터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대해서도 청소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방역, 청결활동 등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의 봉사활동에 감사 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자생단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활동과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추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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