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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만나 “cop28 대한민국 유치는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표명”
-cop28 대한민국 유치는 여수시 중심으로... 청신호 확인
-박원순 서울시장, “여수 중심 10개 시.군 cop28유치되면 참 좋겠다” 박수 유도
-여수기후생태과,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
>권오봉 여수시장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을 만나 COP28은 남해안.남중권 여수에서 유치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요구
여수시(권오봉 시장)가 7일 서울 코엑스 2층 ASEM에서 기후위기 적극 대응 및 Net-O를 위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여했다.
실천연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협약식과 발족식을 연합한 것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200여명의 전국 광역단체가 동참했다. 기초지자체는 63곳이 함께했다.
>탄소중립 퍼포먼스
여수시는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생산시설 보유 단지 도시이며 해양관광 휴양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써 2008년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 전국 최초 ‘기후보호주간’을 운영하고 기후보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다.
권오봉 시장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cop28 대한민국 유치는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표명”해달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특히 “여수시는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실천을 유도하는 행정을 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적인 활동으로 여수시 온실가스 자율 저감에 민관산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선도적인 도시 여수를 부각시켰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기조연설 발언을 통해 “cop28이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10개 시.군공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 아름다운 자연이 기후변화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대해 함께 인식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여수를 중심으로 cop28유치가 되면 참 좋겠다”라고 말하며 참여자 200명의 박수를 유도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COP28유치는 남해안.남중권 여수에서 개최되기를 표명하며 COP28 여수 유치에 청신호가 밝혀지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 지자체 보고 대회에서는 여수시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이 국내탄소중립 우수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협약 추진이 기존 B-C유, 중유, 석탄 등의 연료를 친환경 연료 LNG로 전환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저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협약 추진이 기존 B-C유, 중유, 석탄 등의 연료를 친환경 연료 LNG로 전환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저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여수시 시민사회단체가 민관산학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선도적으로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 온실가스감축사례등 2050탄소중립 도시선언을 표명하는 포퍼먼스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COP28유치위 홍보분과가 함께하여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홍보와 저탄소 실천 운동을 펼쳤고 권오봉 시장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각 지자체 단체장들에게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자랑스런 여수시민이다”라고 소개하는 등 COP28유치에 밝은 청신호가 밝혀졌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행사 참여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유치위 핵심 부서 직원들과 함께 퍼포먼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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