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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개국 50여개 도시, 1천명 이상 참여 유도 추진
>지난7월7일 탄소중립지방정부 실천연대발족식에 참가한 권오봉시장(가운데)
내년 9월 중 3일간 개최되는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이하 UEA)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15여개 참가국과 회원도시 40여개 도시에서 7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데 여수시는 개최규모를 확대하여 20여개국 50여개 도시, 1천명 이상 참여를 추진 중이다.
여수시는 UN기구 등 국제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COP28유치 홍보기반을 강화하고 개최도시 선언문인 여수선언문 발표를 통해 COP28유치를 위한 국제사회지지 유도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UEA 정상회의는 2005년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53개 도시 정산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에서 도시 환경문제 해결과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위한 도시 간 협약을 통해 탄생했다.
한국은 2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고 전남에서는 여수, 광양, 목포, 나주, 담양이 회원 도시로 협약되어있다.
>탄소중립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서 여수시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
여수는 2020년 1월 31일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로 가입하여 6월 2일 UEA 정상회의개최 신청을 하였고 지난 7월 24일 개최지 여수로 최종 확정되었다.
UEA 정상회의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은 “이번 UEA 여수개최로 인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정상회의 참가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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