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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농업인대학에 참여한 교육생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농업소득반’과 ‘도시농업전문가반’ 2개 학과로 운영하며 입학생은 학과 별 40명이다.
농업소득반은 약용‧과수‧아열대작물 재배기술, 농산물유통,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도시농업전문가반은 텃밭 운영관리 재배실습,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과정 중 80%를 이수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관리와 교과 과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졸업생 914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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