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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용기공원 전경
여수시가 전라남도 ‘좋은 경관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9일 ‘여수 동동북 상징조형물 조성사업’이 전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매력적인 경관을 만들고 가꾸어나가는 사업으로 전남 11개 시‧군이 응모해 여수시, 강진군, 장성군, 영암군이 선정됐다.
여수시는 고려가요 동동(動動)의 배경지역이라는 역사적 스토리와 동동 북축제 상징조형물 조성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열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오는 6월 경 용기 공원에 동동북 상징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공감형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세길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여수 동동 북축제와 소호 동동다리의 상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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