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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적립 시 원금 720만 원과 이자 지급…2월 19일까지 모집
-여수시 거주하는 18세~39세 이하 청년 참여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293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293명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신청자격을 당초 저소득 근로자에서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완화하고, 대상자 293명을 2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1981. 1. 26. ~ 2003. 1. 24. 출생)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 경력이 있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창업,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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