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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관광 친절마인드 교육이 관광사업체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집합식 교육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신설 관광사업체와 10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등이며, 중소 규모 시설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친절 전문 강사는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와 응대 방법 등을 교육한다.
여수시 관광과 직원은 사업체 제안과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여수시민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달 20일 여수예술랜드를 시작으로 이달 4일에는 여수 엠블호텔을 방문했다.
엠블호텔에서 강의를 진행한 양소윤 강사는 ‘여수 관광객 맞이 친절마인드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종사자 200여 명과 소통했다.
양 강사는 “고객을 잃는데 10초, 고객이 다시 찾는데 10년이 걸린다”며 “친절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시와 관광업종사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결한 시설과 환경, 친절한 미소로 내가 먼저 인사하고 따뜻하게 맞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업체와 직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지난 4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호텔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관광 친절마인드 교육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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