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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젊은 청춘의 입김을 전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관광트렌드에 맞춰 관광객 맞이 준비
> 청춘여행 길잡이 위촉하는 순천시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난 20일 ‘2021 제6기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 1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 및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청춘여행길잡이는 대학생 등 청년들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2021년 여섯 번째 기수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주요 문화재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 순천부읍성과 도시재생 코스 해설 시연, 관광객 응대 서비스 교육 등 4번의 교육을 이수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관광트렌드에 맞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18명의 청춘여행길잡이는 앞으로 1년간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면서 순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각종 관광 공모전·박람회 등에 직접 참가하면서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SNS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청춘여행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젊은 청춘들의 열정과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관광 홍보 방법도 다채로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해설사들이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순천의 관광안내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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