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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겨자 먹기 “여수지역 LPG 운전자들만 봉이냐” 공정위 적극 대응 방안 필요
-여수지역 LPG차량, 타지역에 비해 불합리한 대우 받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10일 LPG판매가격, 여수지역은 가격이 913원으로 동일하다
여수지역 LPG충전소 판매가격이 인근 순천시에 비해 1리터에 180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LPG판매가격, 순천지역은 가격이 737원부터 865원으로 다양하다
>12일 오전 9시경 여수시 시내지역 가격 동일
12일 기준 여수지역 둔덕길 일원은 913원, 시내지역은 915원이다.
이에 반해 순천충전소는 737원부터 865원으로 다양하고 광주 일부지역은 750원, 754원 등 여수지역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으로 확인됐다.
>12일 오전 9시경 둔덕길 일원 가격 동일
소비자들은 여수지역 LPG 가격이 인근 지역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이유를 LPG 충전소의 가격담합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의 가스를 충전하는 여수지역 LPG 소비자들은 “여수 지역 LPG 운전자들만 봉이냐”고 분노하며 공정위의 적극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여수시는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추진과 함께 올해는 UEA 도시환경 정상회의,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50탄소중립 탈탄소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전기차,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탄소중립을 위하여 LPG 선박선 보급의 필요성도 논의되고 있는 시점이다.
아직은 수소차, 전기차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LPG차량은 기후위기 대안중의 하나다.
여수시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가기 위하여 작은 행정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유차량이 아닌 CO2 배출이 적은 LPG차량 소유자들이 타지역에 비해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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