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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공청회 개최
-전라선, 3조원 투입해 설계속도 250km로 고속화하기로 반영돼
-고속화되면 3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
-전라선 고속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준 지역민에게 감사
-“조기 착공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2일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4.22일(목)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도 반영됐는데, 전라선에 대해 약 3조원 가량을 투입해 설계속도를 250km/h로 상향해, 익산-여수 구간을 지금보다 34분 정도를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지역민과 함께 서울~여수가 2시간대 생활권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전라선의 해당 지자체, 전남·전북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부터 이낙연 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에게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추진을 건의하고 촉구했으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활동, 원내회의 모두발언, 전남도 예산정책간담회 등을 통해서도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활발히 움직였고, 지난 3월 25일에는 전라선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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