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23일 올해 첫 정기회의 가져, 착한가게 45호점에 현판도 전달
▲ 착한가게 45호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여수시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선환)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대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연합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금년 추진할 특화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랑愛 밑반찬 Dream ▲긴급구호비 지원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를 올해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로당 행복맞춤서비스’는 2022년 신규 사업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치매예방교육, 수지침, 쑥뜸 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행복천사, ‘착한가게 45호점 제희식자재’로 이동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에서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서강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최선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기부해주시는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