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청소년환경지킴이들, “꽃 심기로 지구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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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지킴이들, “꽃 심기로 지구를 지켜요!”

생태공원 체험에 “깨끗한 환경 속 많은 것을 보고 싶어요”
탄소 흡수원 ‘식물’에 대한 중요성 고찰

-생태공원 체험에 “깨끗한 환경 속 많은 것을 보고 싶어요”

-탄소 흡수원 ‘식물’에 대한 중요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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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행된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2회차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의 두 번째 활동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이번 2회 차 활동은 지난 첫 번째 수업에서 방문한 순천만습지생태공원 체험에 대한 토론과 꽃 심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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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전 지난 체험 활동을 살펴보고 있는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토론을 진행하며 신ㅇㅇ 학생은 “자연생태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영상을 보며 요즘 환경이 안 좋아 영상처럼 별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많은 생물과 별을 보고 싶다”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권ㅇㅇ 학생은 “순천만에서 본 팔이 큰 농게가 신기했다”며 참여 학생들과 함께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꽃 심기 체험에서는 식물이 지구 환경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토론을 나눈 후 체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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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기 체험에 집중 중인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정ㅇㅇ 학생은 “지구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을 줄이는 것과 함께 식물을 많이 심고 키워서 흡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구 환경에서의 식물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관계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심어보며 식물의 소중함과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이후 ‘푸른 지구 만들기 독서토론’, ‘여수바다와 고흥바다 찾아가기’와 ‘여수환경도서관 밤하늘별자리체험’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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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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