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묵혀 놨던 행정 고민 들고,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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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 놨던 행정 고민 들고,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오세요

5월 22일 시청 회의실…18명 전문 상담 조사관 방문해 26개 분야 상담
지역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처리 협의

-5월 22일 시청 회의실…18명 전문 상담 조사관 방문해 26개 분야 상담

-지역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처리 협의

 

[크기변환]2 여수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jpg

▲지난해 진행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모든 공공행정분야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는 ‘지역형’과 특정 분야에 맞는 상담반을 구성하여 고충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두 가지로 나뉘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를 찾아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26개 부문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시청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소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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