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여수해양케이블카(주) 매출액 3% 공익기부 약정을 즉각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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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여수해양케이블카(주) 매출액 3% 공익기부 약정을 즉각 이행하라

-여수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공익기부 약정서대로 즉각 이행하라
-여수시는 부도덕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측 행위 관망만 하지 말라

-여수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공익기부 약정서대로 즉각 이행하라
-여수시는 부도덕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측 행위 관망만 하지 말라

 

여수케이블카.jpg

 

여수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여수해양케이블카(주)를 상대로 유료입장권 매출액 3% 공익기부 약정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경실연 관계자는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이유를 "여수해양케이블카(주)는 여수시민들이 자신들이 향유해야 할 돌산공원 및 자산공원 등 쉼터공간을 지역의 관광자원확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대의를 위해 여수해양케이블카(주)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양해를 바탕으로 케이블카사업을 시작 할 수 있었고, 그에 힘입어 사업이 크게 성장하였으나 이제 와서 협정의 약점을 파고들어 그 책임을 회피하려는 부도덕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는 시와의 협정서 문구에 대한 법적 구속력의 여부와 상관없이 공익기부가 시민과의 약속이었음을 잊지 말고 이행하여야 한다. 만일 그러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면 여수에서의 사업을 접고 여수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분노했다.
 
여수경실련은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여수해양케이블카(주)의 작금의 사태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부도덕한 기업 여수해양케이블카(주)와 여수시에게 두가지 요구 사항을 밝혔다.
 
첫째, 여수해양케이블카(주)는 2014년 11월 24일 11시 여수시와 “여수해상케이블카 임시사용 협약식”에서 체결한 “공익기부이행약정서” 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하여 여수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공익기부 약정서대로 즉각 이행하라!

둘째, 여수시는 부도덕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측의 행위를 관망만 하지 말고 앞으로 행정상 취할 수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여수해양케이블카(주)가 공익기부 약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그 결과를 여수시민에게 공지하라!
 
 
한편,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여수시와 분기별 매출액의 3%를 기부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지만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운영사가 전남 여수시에 19억2400만원의 공익기부금을 미납한 상태다. 해상케이블카는 2015년과 2016년에는 기부금을 납부했으나 2017년부터 기부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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