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 의대 막바지 협상’ -여수시, 율촌면을 후보지로 검토해 달라 요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노관규 순천시장, 자체 학교부지와 신대 부지 있다 만천하에 공포 ▲해룡면 '신대의료부지' 선정 기념식. 순천대 제공 순천시가 의대 유치 행보를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병원 부지를 순천 신대지구로 공식 선언하고 나서 여수시는 ‘닭 쫓던 개, 낙동강 오리 알’이라는 수모와 비난의 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순천시가 신대지구 의료 용지 5만 6천 제곱미터 규모를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병원부지로 내놓겠다...
9월 9일은 여수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날이다. 1997년 9월 9일 전국 최초로 주민 발의로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3개 지방자치단체가 통합한 날이다. ▲통합 전 여수 27년이 지난 지금 그 일에 앞장섰던 한 사람으로서 잊지를 못한다. 통합할 당시 인구가 34만 명이 넘었는데, 지금은 27만명도 무너져 7만명이나 줄어들었다. 이 사실로 보면 3려통합의 성과는 실패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1차적인 책임은 선출직 시장과 공무원들이다. 3려통합 당시 공무원들은 반대 또는 소...
▲1983년 여수산단 사택부지 공사 여수시 신도심 쌍봉동에서 가장 노른 자리는 누구나 여수산단 사택부지라고 말한다. 정부는 1974년 여천공단배후도시 도시계획을 확정한다. 호남석유, 호남에틸렌, 럭키, 한양 사택 4개사 사택 부지 면적은 215,338평으로 보상금이 6억 7251만 5천원이다. 1평당 3,123원이다. 42년 전 가격이니까 많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것이 국가 기간산업단지로 경제 개발을 위해 공장도 아닌 사택 부지로 강제 수용된 원주민의 애환이 담긴 땅이다. 그 땅이 사택도 아닌 민간인 고급 아...
6월 21일 여수시 일정에 '여수시-부산진구 자매결연 협약식'이 있다. 오후 4시 부산진구청 다복실에서 여수 시장과 부산진구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분야 협약 체결을 한다. 여수시청 누리집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 6월 17일 여수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자매결연 소식이 나와 있다. 해운대구와 자매 결연 협약식은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혹시 구청 이름이 잘못 기재된 것은 아닌지 살펴보았다. ▲여수시-해운대구 자매결연 협약식 부산광역시 산하에는 15개 구와 1개 군이 있다. 그 중에서 올들어 6월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