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27일 오전 10시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청 18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가 열렸다. 전 세계 60여 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4월 전남도와 공동으로 대회 유치 후 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수출판로 확대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대...
최근 대북관계가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관광은 유행이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시의회와 (사)지역발전협의회의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발언하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지난해 열린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강원도 관광객이 증가 추세”라며 “남북 간 정세 변화에 따라 대북 관광이 재개되면 대북관광 시대도 지...
여수시의회가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북관계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등으로 인해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및 관광브랜드 구축’을 주제로 시의회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서 열렸다. 민덕희 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여수미래전략연구소 정일선 소장이 좌장에 임했다.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
여수시의회 산단 특위(위원장 김행기)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촉구 건의안을 지난 21일 190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중앙부처에 직접 지역의 뜻을 전달하자는 내부 결정에 따라 기재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산단 특위는 이날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담당 과장으로부터 “타당성심사과의 예타만 해결되면 예산확보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기재부 타당성심사과 ...
“여자만 자연산 참고막 생산 증대를 제안한다” 참고막은 뻘(펄)에서 살기 때문에 좋은 개펄이 사라지면 참고막도 함께 멸종한다. 이처럼 연안습지가 사라지면서 여자만 참고막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 확연하다. 멸종위기인 참고막이 갯벌환경의 바로미터인 셈이다. 이웃나라 중국은 이미 이런 경험을 하였다고 한다. 참고막은 자연에서만 번식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만 참고막 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새고막이 고막으로 자리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자만 이곳저곳에서 참고막 멸종을 막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지난 2월 25일(월)부터 3월 11일(월)까지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에 한 번 들어가면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이 걸려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등 해양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점차 미세화되어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에게도 잠재적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억 7천 5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고 이 중 480만 톤∼1,2...
여수경찰서는 25일 "이날 오전11시42분에 전남 여수시 돌산읍 모 리조트에서 50대 부부와 자녀 2명(20대 딸, 10대 아들)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숨진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 익산 주민으로 밝혀진 이들은 전날 저녁 여수를 방문해 이곳에서 숙박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발견한 종업원에 따르면 퇴실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아 방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일가족이 숨진채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내부칩입이 발견되지 않고 객실에서는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국민 스스로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빛나는 역사입니다. 그 날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1997년 5월‘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많은 운동가와 유가족들은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치른 깊은 상처와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사회 구성원의 극히 일부는 「5․18 민주화운동」의역사적 사실과 그 정신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폄훼와 왜곡을 ...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최근 교통사고가 발생한 여수상징문 설치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상 문제점과 관리 소홀을 지적하고 나섰다. 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주종섭)는 지난 20일 오후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여수상징문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18일 새벽에 일어난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묻고 공사현장 관리의 부실을 따졌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교통을 통제한 가운데 여수상징문 상부 구조물 공사를 시행한 후 17일 자동차전용도로를 재개통했다. 하지만 개통 하루 만에...
어제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이종명 의원이 5.18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극우인사 지만원씨가 나와 망언을 했습니다. 망언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5·18은 북한특수군 600명이 주도한 게릴라전이었다"며 "시위대를 조직한 사람도, 지휘한 사람도 한국에는 없다" "5·18 주역들은 북한인과 고정간첩, 적색 내국인으로 구성됐다"며 "작전의 목적은 전라도를 북한 부속지역으로 전환해 통일의 교두보로 이용하려는 것"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더욱 분노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