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얼마 전 종영한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중 “황해” 라는 코너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해 웃음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고객님 당황하셨습니다” 라고 엉뚱한 발언을 하여 청중을 폭소케 하였습니다. 보이스피싱이 프로그램 고정 코너로 사용될 정도로 보이스피싱이 우리생활에 깊숙히 들어왔다는 것을 대변하는 겁니다. 보이스피싱의 뜻은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 낚...
우동식의 詩 읽어 주는 남자고랑 하병연 시인 그는 늘 고랑과 함께 살았다 어린 그가 처음 만든 고랑은 그의 밭을 만들어 준 논갈개이었다 그러다가 차츰 고랑 수는 많아졌다 담배 고랑 만들어 자식들 가르쳤고 배추고랑 만들어 밥상 차렸다 간혹 고추 고랑 깊게 파 용돈 만들기도 했다 그는 고랑 만들기를 멈추지 않았다 삽으로 만들기도 했고 괭이로도 만들었다 힘이 부치면 관리기로 했고 트랙터 잘하는 젊은이도 샀다 그러는 사이 그의 몸에도 고랑이 생겼다처음에는 손에만 생기더니 이내 얼굴까지 번졌다 ...
-권진용, 문경섭, 박동화, 박성태, 조종현...다섯 작가의 '섬섬여수전' 신병은 시인 # 프롤로그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섬 전문 삶은 본질에 앞서 관계다.관계는 연결과 단절의 두 가치개념을 내포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파악되는 내용이 달라지기 마련이다.그리고 ‘멀다’ 혹은 ‘가깝다’는 거리도 있다. 이때의 거리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서적 거리다. 강재윤 시인은 그의 섬맛 기행에서 섬은 아무리 작아도 그 ...
김회재의원이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 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 했다. 지난 총선 당시 여수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김 의원의 ‘10대 공약’ 중 하나가 ‘지역인재 육성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의무채용’이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김회재 의원을 만나 지역인재채용 법안에 대하여 집중 문의와 답변을 들었다. 이하 내용은 김회재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최 -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발의...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 의료보험급여화 해달라, 청와대국민청원 중-소뇌위축증을 앓는 아내와 딸을 가진 천중근..."I am nothing...." 대안 없이 죽어가는 불치병 소뇌위축증 환자를 대변해 유일한 치료제 백혈병치료제인 ‘타시그나’를 의료보험급여화 해달라고 청와대국민청원에 나선 천중근씨를 만났다. 최-의료아내와 딸이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천중근 - 삶이란 참 아슬아슬 합니다. 나는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I am nothing" 나는 무익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아내...
- 여수시의회 성명서를 통해 동부권 의대유치 당위성 강조- 의료인프라,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여수, 순천, 광양 시민 모두 동부권 발전 위해 힘 모아야 여수시회가 지난 13일 ‘율촌지역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 율촌지역에 대학병원이 설립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전창곤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미평동에서 시작한 폐기물배출지 환경정비사업 효과 톡톡 한해광 서남해안센터장 여수시 미평동(동장 장병연) 어르신들의 구슬땀에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의 희망을 보았다. 미평동 전역에서 어르신들이 팔 걷고 나서서 지난 주말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구슬땀을 흘리며 부산하게 움직이는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쓰레기 배출이 정도가 심하다고 했다. 참여자 모두“종량제 봉투 안에는 일반쓰레기도 있지만 재활용쓰레기도 많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냄...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자격증은 필요하지 않다 송영선 탄소중립실천연대 환경모니터링위원장 중앙정부가 제시한 비전에 맞춰 탄소중립실천연대로 거듭나는 발족식이 지난 24일 40개 지부.지회 연대로 개최됐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전신인 에코플러스21에서부터 지금까지 환경보호가 곧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일이라 믿고 활동해 왔다. 요즘 가장 화두가 되는 단어가 있다면 포스트 코로나 일 것이다. 이 단어가 주는 교훈이 있다면, 우리에겐 돌이킬 수 있는 기회들이 분명 존재 했다는 것이다. 환경도 마찬가지다. 환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