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남해안 남중권은 글로벌 차원 다양한 기후변화 이슈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전남, 경남 10개 시·군 공동 개최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 발전 도모하는 시작점 될것 전라남도 기후생태과 COP28 유치팀장 이 용 진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 세계 국가 간의 협약이다. 그리고 당사국 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최종 의사 결정기구로 198개 회원국에서 약 2 ~ 3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2위 경제대국이자 연료연소부문 이...
*우동식시인의 詩 읽어 주는 남자 그래도 꽃은 피잖아 박효숙봄이라는데,관제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진두문불출의 겨울적막이 계속될지도 몰라마스크 없는 새들은어느 날 지구 밖까지 날아갈지도 몰라무주공산 떨고 있는 나뭇가지들,단단히 감고 있는 저 꽃눈은 열꽃을 피울지한 채의 폐가처럼 침몰해갈지도 몰라주일날 아침에 듣던 미사 종소리를이제 고전에서나 겨우 읽게 될지도 몰라바람은 해석되지 않은 타인과의 거리로법정구속 될지도 몰라얼굴 없는 얼굴, 손 없는 손,거리는 흉흉한 소문들로 빗장을 걸어야할지도 몰라누구나 투명한 제 속살을 보여주기 위해산산이...
-언제까지 용납하고 보고만 있어야하고, 언제까지 속 터져도 참아야하는가!-여수 나 선거구 김승호(더불어민주당) 당선무효 재선거 김승호. ‘벌금 300만원 확정, 의원직 상실’ 제21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출마한 후보자들은 벌써부터 고발하고 고발당하고 분주하다.이는 어느 지역이나 다 똑같이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현상이다. 선관위는 기부행위 등 선거법 예방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지만 후보자들의 위법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일어나고 있고 결국 ‘의원직 상실’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우리 유...
식물에 병해충이 찾아들면 식물은 어떻게 대처할까? 하병연 이학박사/시인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연구교수 사람도 살다보면 질병이 오듯이 식물도 마찬가지로 생육 도중에 병이 찾아온다. 병해충이 찾아들면 식물은 그 자리를 피해서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자체 생존을 위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 놓았다. 파이토알렉신(Phytoalexin)이라는 천연 항생제가 있다. 식물이 해충이나 병원균에 의해 공격을 받을 때 침략자들을 격퇴시키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데, ...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얼마 전 밤늦게 지인으로부터 카톡을 하나 받았다. 거래처에 인터넷뱅킹으로 송금 한다는 게 그만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계좌로 돈을 보냈다는 것인데 적은 금액이 아니어서 갑자기 앞이 캄캄하다고 하다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타인의 계좌로 잘못 송금 하는 것을 ‘착오송금’ 이라고 한다. 나도 몇 년 전 이런 경험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착오송금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2019년 상반기에만 6만741건이며, 최근 5년간 40만 건이 넘는다고 한다...
-고객 만족 실력 인정받는 미용, '소통'이 최우선 송정현 미용장(미평 마르꾸파리) 고객의 유형을 보면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 분들이 있고 디테일한 설명으로 본인의 취향을 전달하는 분들이 있는데 두 경우 다 어렵긴 마찬가지다. 이유는 헤어스타일의 형태, 모발의 상태는 기본이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길이 설정과 컨셉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남성 단골은 사진을 보여주며 펌을 하고 싶다는 상담을 하셨다. 잔곱슬기가 있는 모발이라 펌을 하면 지저분해진다고...
봄, 피다 곽경자 시인햇살 좋은날시 한편 주워보려고 금오도 비렁길로 나선다저렇게 많은 시어들이 아름답게 널려있는데나는 줍지 못한다발길 닿는 곳마다 누군가 먼저 다 주워갔거나손이 닿지 않는 곳에 숨어있거나너무 멀리 있어 줍지 못하거나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거나발길마다 떨어져 있는 시어들을나는 하나도 줍지 못 한다다가가면 바람이 훅 날려 버린다거나바닷가에 다다르면 파도가 삼켜 버린다거나하늘을 보면 햇살이 가려 버린다거나먼 산을 보면 안개가 자욱하다거나다 보이지도 다 들리지도 않아서그래서 나는 시를 줍지 못한다바...
-남해안 탄소흡수 식물 해조류 식재 등 해조류양식장 만들자-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지구온난화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 실천 한해광 여수일보 취재국장(서남해안센터장)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인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 유치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남해안 남중권 개최의 지지를 받으면서 순조로운 항행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는 COP28유치를 통해 풀어야한 숙제다. 탄소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