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우동식의 '시읽어주는 남자' 새해 소망문 우동식 시인해가 솟는다 둥둥 해가 솟는다 어둠은 물러가고 어둠은 물러가고 해가 솟는다 2020년 경자년 흰 쥐의 해 희망찬 새해가 뜨겁게 뜨겁게 솟아 오른다 묵은 마음, 묵은 생각, 묵은 행동어둠은 걷어내어 저 가막 만 앞 바다에 던지우고 새 마음, 새 정신, 새 행동이 새롭게 용솟음친다 새해 새날이 눈부신 빛으로 찾아와 충만한 가슴으로 ...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이준형원장(허리,무릎,어깨 전문(자연한의원) 일종의 장 기능 장애로 만성 복통, 불편감, 더부룩함, 이유를 알 수 없는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하다. 전체 인구의 15~30%에서 나타나고, 여자가 남자보다 2배가량 많다.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장의 감각 기능 이상, 심리적인 원인(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 면역력 높이고 유해물질 배출시키는데 도움 주는 해조류 먹는 게 좋다 김명숙(전, 보건진료소장) 대한민국이 독감과 미세먼지로 연일 앓고 있다. 이럴 때는 면역력을 높이고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해조류를 먹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계통의 질환을 유발하는데, 갈조류 추출물은 악화하는 기도염과 알레르기 천식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적 잠재력이 있다. 해조류(marine algae)는 해수에 서식하는 광합성 식물로써 미세조류와 거대조류가 있는데,특히 거대조류는 오랫동안 인간에게...
송정현 미용장 헤어 디자이너 입문 과정에서 남자 컷의 기본이다. 기본이라면 쉽고 간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든 가장 충실해야 할 부분이 기본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고객들이 다시 찾는 인기쟁이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이유는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으로 마네킹으로 커트를 철저하게 익히고 많은 연습을 걸친다고 하더라도 막상 고객의 머리카락을 커트할 때 각양각색의 두상과 모발을 접하게 되면 당황스럽고 난감할 때가 많다. 특히 짧은 남자 컷은 두상이 드러나서 두...
한 예술가를 조명함에 있어 자칫 범할 수 있는 오류는 예술정신과 작품을 떠나 예술가의 운명에 의해 객관적 평가를 흐리게 하는 경우이다. 화가 손상기도 같은 경우이다. 분명한 것은 요절할 때까지 예술에 대한 치열성과 작품에 반영된 그의 예술혼이 일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 그것이 죽어서도 우리를 그의 곁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그에게서 그림이 곧 삶이고 삶이 곧 그림이었다.그가 메모한 독백과 회상에서 그림에 대한 그의 확고한 신념을 밝혀 두고 있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상채기 난 나의 꿈을 실현시키려는...
한해광(서남해센터장) 아름다운여수 생태관광의 올바른 방향을 바라면서 여자만을 바라다본다. 아름다운 여자만이 생태관광지가 되려면 여자만 전체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래야 여수 생태관광이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여수가 바다를 매개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자만은 318제곱킬로미터 면적으로 항아리 모양이면서 서쪽 동쪽 양쪽으로 고흥과 여수반도로 에워 쌓여있는 형국이다. 여자만의 일부 중 순천시의 권역은 순천만으로 부른다. 보성벌...
‘꿈꾸는 섬’ 여수섬복지....우리나라 최초 섬복지지원센터 구축을 희망한다! 임채욱 (사)여수시민복지포럼 이사장 여수시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한 밑그림 작업이 한창이다.2026년까지 여수~고흥 간 11개 연륙,연도교를 완공하여 세계적인 교량박물관을 선보이고 여수의 365개 섬을 알리기 위한 행정이 활발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인 섬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임채욱이사장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을 자봉도, 제도 섬복지 봉사현장에서 만났다.이하 내용은 임채욱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섬복지...
해빙 이생용 시인 두 귀를 곧추세운 눈 덮인 마이산은 적막이다귀 속 가득 눈 차올라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을 터어느 날은 귀 뒤쪽에서 달이 뜨는 날도 있고어느 날은 귀 앞쪽에서 태양이 떠올라해종일 귀속을 지피지만아프도록 눈은 녹지 않았다바람도 떡갈나무 가지에 얼어있었다멀리 이어도에서 훈풍주의보가 타전되던 날녹지 않은 눈 위에복수초가 노란 눈망울을 터뜨렸다두 귀가 펑 뚫렸다 ///詩詩한 이야기 우동식시인 -뚫어! 뚫어! 귀 뚫어!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의 풍경이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