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중간 보고회 진행
-박람회장 공간 콘셉트, 글로컬 미래교실 등 행사 전반 추진사항 공유
▲1월 31일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중간 보고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장 김대중)이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선보일 ‘전남교육관’전시 윤곽을 발표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문학적 자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등 미래교육의 원천이 될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은 1월 3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중간 보고회에서, 박람회장 공간 콘셉트부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콘퍼런스‧문화예술축제 등 행사 전반의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과 실천 사례, 글로컬 교육 역점 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남교육관’의 전시 개요가 공개돼 주목받았다.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를 주제로 한 전남교육관은 ▲내 삶의 터전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 교육 ▲함께 여는 미래 ▲나의 미래 등 총 네 개의 전시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전남형 미래학교, 독서인문교육, 공생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각 섹션 별 콘텐츠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의 전반적인 공간 구성계획도 공개됐다.
계획에 따르면, 5월 29일 개막을 기점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글로컬 ▲미래교육 아카이브 ▲미래교육 스테이션 ▲미래교육 플레이그라운드로 꾸며진다. 특히 미래교육을 향해 발맞춘 25여 개 참여 국 간 국제적 연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등을 보여줌으로써,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가 행사장 곳곳에서 드러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생과 글로컬을 키워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와 지역이 함께 미래인재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이다.”면서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교육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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