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여수소방서, 3년간 도서지역 화재 43건...“사각지대 없는 안전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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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3년간 도서지역 화재 43건...“사각지대 없는 안전기반 구축”

-도서지역은 소방력 열세로 즉각 대응이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강조

-도서지역은 소방력 열세로 즉각 대응이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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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도서지역 화재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관내 섬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다. 


2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43건으로 1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 15건(34.8%), 임야 화재 9건(20.9%) 순이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90.6%인 39건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월 중 관내 도서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한 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력 99명, 장비 27대가 출동하였으며 총 5천9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도서지역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진압전술 개발, 소방차용 소방호스 보급 및 소화전 증설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도서지역은 소방력 열세로 즉각 대응이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강조된다”며 “주민의 자율관리 능력 강화 등 지속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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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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