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8월 8일 저녁 6시~7시, 여수 시민협 사무실서 개최
▲여수 촛불행동 간담회 포스터
여수 촛불행동이 오는 8일 오후 6시 전국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를 초청하여, 촛불집회의 과제와 전망대 대한 얘기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민웅 상임대표와 함께 촛불을 확산시키기 위한 길에 대해 토론하고 촛불 이후의 정치 개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며, 이날 참석자에게는 그간의 촛불 집회를 사진으로 기록한 『촛불 그리고 사람들』(내일을 여는 책, 33,000원)이 무료로 증정 된다.
여수 촛불행동의 안병수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이 민생 절망, 언론 탄압, 외교 망신 등 국정 전반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있으면서도 사과는 커녕 여전히 안하무인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촛불혁명 이후 정권을 이어받은 민주당이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수구세력에게 정권을 내주었다는 실망감에 선뜻 촛불을 들고 나서기를 꺼리고 있다”며, “당시에 여수에서도 수천 명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지만 지금은 윤석열의 폭정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만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참여 독려에 나섰다.
한편, 7월 27일로 100회를 채운 전국 촛불행동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국정농단을 비판해 왔으며, 최근에는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을 요구하고 있다.
여수촛불행동은 매월 1회 자체적으로 집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3째주 토요일에는 버스를 임대하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촛불집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연락처 010-4713-6612)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