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3월 20일까지 6일간 개회 … 각종 안건 심의 및 처리
-김영규 의장 “기회가 주어졌을 때 준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없어” … 비자득기(備者得機)
▲(좌) 진명숙·이미경·홍현숙·주재현·송하진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5일에 2024년 두 번째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2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동의안 등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상임위별 현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15일과 20일에는 본회의를 개최, 18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별 현장활동은 19일에 예정되어 있다.
안건으로는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날 진행된 5분 발표에서는 진명숙 의원이 ‘장군도 뱃길 복원을 통한 테마섬 조성’을, 이미경 의원이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건설기능학교 건립 제안’을, 홍현숙 의원이 ‘망마 근린공원 생태공원으로 활성화’를, 주재현 의원이 ‘차후 조성되는 택지개발 지구에 체험형 놀이공간 조성’을, 송하진 의원이 ‘장애인 가정 출산 양육 정책 대안 필요’를 제안했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일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사자성어 비자득기(備者得機)를 들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COP33 유치, 르네상스 시민운동 등 기회가 주어졌을 때 준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