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지난 7일,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11개 입주 기관별 주요사업별 질의 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여수미래혁신지구내 디지털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등 현장점검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점검
지난 7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2명이 주삼동 소재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11개 입주 업체별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 이후 디지털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등 4개소 입주기관 시설물을 살피며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과제를 주요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연구개발기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똥해 혁신제품의 제품화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실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꼼꼼이 살폈으며, 혁신지구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주 위원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인재양성, 연구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수미래혁신지구는 2015년에 조성 완료돼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개발 및 지원기관 집적화, 산단 안전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여수산학융합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6개 기관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