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 계기 마련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는 2일 장애인복지정책과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장애인복지정책재활서비스 제안공모를 5월 3일부터 3주간 실시했다.
그림공모전 '마음을 그리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함으로 도움을 받는 장애인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주제와의 연관성, 기획력, 표현력, 완성도 중심으로 심사했다.
심사에는 한난영 화가, 이경희 센터장, 강춘안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최종순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그림공모전 '마음을 그리다'는 총 9명 시상을 하였으며, 상금 120만원, 장애인복지정책 제안공모전 총 5명 시상을 하였으며, 상금 110만원을 시상했다.
장애인복지정책 제안 대상 부문에는 '원클릭으로 장애인시설 및 정보를 한눈에'로 유은사씨가 수상했고, 그림공모전에서는 '그날이 오기를'이란 제목으로 최선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매년에도 공모전을 개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전화 한 통이면 필요한 서비스나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유관기관이나 단체 등을 연결해 주는 역할로 장애인을 위한 종합지원하는 기관이다. 문의는 061-807-4242(화상전화 070-7947-4242)로 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